코로나19의 기나긴 터널의 끝이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그동안 회사의 경영난 등으로 인해 많은 근로자들이 자발적인 퇴직을 권유 받고 일자리를 떠났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사용자와 근로자간 입장의 차이로 인해 다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에서는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퇴직을 권유하여 근로자가 이에 응해서 사직서를 제출하는 소위 ‘권고사직’을 실행하는 절차와 유의해야할 사항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는 박형두 노무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근무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실제 장소적 제약이 존재하였던 과거와 달리 재택근무, 사업장 외 근무 등을 활용하여 사업장 밖에서의 근무가 점차 확장되고 있는데, 여기서 ‘근무시간’이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명확한 경계선을 정하는 것은 근로자 또는 사업주에게도 모두 매우 중요합니다. 에서는 사업장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야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번 는 한후광 노무사(노무법인 유앤)가 제공해주셨음을 알립니다.

작년 개인질병휴직 등에 대한 출근율 산정 및 휴가일수 변경 등과 관련 고용부 지침(2021.8.4)도 변경되었고 특히 1년 계약직 연차휴가 관련해서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서 연말에 행정해석(2021.12.16)이 변경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레이버(www.elabor.co.kr)에서는 그동안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개별 건으로는 정리한 바 있지만 올해 적용되는 변경 연차휴가 사항을 한번에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 로 정리했습니다. 쉬운 이해를 위해서 사례를 들어 작성했사오니 실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나아가 오미크론의 대유형으로 연일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는 가운데 재택치료자수도 130만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에서는 재택치료자수 130만명 시대, 재택치료자에 대한 인사노무관리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이번 는 이연숙 노무사(노무법인 유앤)가 제공해주셨음을 알립니다. 직원 중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휴가를 부여해야 할지, 만약 휴가를 부여한다면 어떤 형태로 부여할지 고민이 많이 되실겁니다.

다음과 같은 사례가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직원 A 씨는 같은 회사 직장 동료 직원 B 씨가 회식 자리에서 자기 허벅지를 만졌다고 주장합니다. 회사에 대해 직장 내 성희롱 피해 신고를 합니다. 동시에 강제추행을 범죄사실로 해 B 씨를 형사 고소했습니다. 문제는 A 씨가 직장 내 성희롱 신고를 회사 내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내 인트라넷 공개 게시판을 신고 창구로 삼았다는 사실입니다. 해당 게시글로 인해 사내 직원들이 B 씨를 집단으로 비난하기 시작했고, 사내에 심각한 소란이 발생해 업무에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가해자로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지난 2019년 주4일제를 도입해 많은 관심을 받았고, 2021년 설립된 신생 게임사 ‘엔돌핀커넥트’는 주4일제를 도입하였으며, ‘카페24’는 매월 두 번의 주4일 근무가 이뤄지는 '오프데이(Off Day)'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과 숙박 플랫폼 업체인 ‘여기어때’는 매주 월요일 오후 1시에 출근하도록 하는 ‘주4.5일

○○ 회사의 A 과장은 입사 이후 3년 동안 약 5000만 원에 상응하는 공금을 사적으로 유용했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사용 내역을 허위로 보고하며 철저히 은폐하기까지 했습니다. ○○ 회사는 정기 감사 도중 A 과장의 사적 유용 및 허위 보고 사실을 발견했고, 위 비위행위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징계위원회 개최 전 돌연 A 과장은 본인이 지속적으로 B 부장으로부터 폭언을 당했다며 회사에 직장 내 괴롭힘을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이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징계는 근로기준법 제 7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업무상 횡령·배임, 제3자에 대한 불법행위 등으로 인해 회사 업무와 관련해 대표이사 등 임직원 개인이 송사에 휘말릴 가능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주로 대표이사)에게 중대재해를 예방할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부여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 27일에 시행됐습니다. 이 법과 법안은 모두 해당 법률을 위반할 경우 회사는 물론 경영책임자 등과 행위자인 임직원 개인도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할 수 있는 바, 회사 경영

2021년은 유난히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성과급 관련 논란이 많았고 이는 다양한 산업 및 규모의 회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조직구성원들의 요구로 경영진은 과 같이 부족한 소통방식에 대해 사과하거나 성과급 산정기준에 대해 재협의하면서 기존 보상정책에서 한발 물러서게 됐다.  사실 그간 일부 산업을 제외하면 소통이나 협의 대상이 아니었던 성과급에 대한 구성원들의 이슈 제기로 많은 조직이 당혹해하고 있다. 이런 배경에는 MZ세대의 공정성에 대한 가치와 게임,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

해고 통지서에 비위 행위가 구체적으로 적혀 있지 않았더라도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해고 사유는 소명 과정에서 구체화될 수 있고 근로자가 이를 인정하고 있다면 서면에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아도 절차상 하자가 없다는 판단입니다. 다만 기존 대법원 입장을 벗어난 판결은 아니어서 실무상 변화는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근로기준법의 원칙 근로기준법은 사용자가 근로자를 해고하는 경우 해고 사유와 시기를 서면으로 통지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이때 통지서에는 근로자가 해고 사유